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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 한국 찾은 레나테 홍 

 

글 유권하 중앙일보 기자 사진 김태성·박종근·김건희 기자
북한인 남편을 기다리며 평생을 수절해온 독일의 레나테 홍(73) 씨가 5월 12일 한국을 찾았다. 아들 페터 현철(49) 씨와 함께 방한한 그는 “우리 가족의 상봉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책 (중앙북스)가 이번에 출간된 것을 계기로 2년 전 남편과 평양 상봉을 성원해준 많은 분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방한해 북한에 “가족상봉을 허용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던 그의 사연은 당시 30여 개국에 보도될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8박9일 일정으로 방한한 그는 5월 13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의 초청으로 ‘이산가족의 만남과 통일을 기원하는 연등 달기’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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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호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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