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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어머니 사랑이 하늘에 닿았다 

종교화제 | 인터뷰 ―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30년 지킴이’ 김주철 총회장
인구 3%를 구원해 ‘세상 정화하는 소금’으로 봉사 많이 하는 것도 성경의 가르침 

글 윤석진 월간중앙 전문기자 [grayoon@joongang.co.kr]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부장 [leon@joongang.co.kr]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김주철 총회장. 김 총회장은 30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지킴이이자, 버팀목이다. 온 세계가 엘로힘 하나님을 영접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이번에 김 총회장이 평소 무거운 입을 열었다.

김주철 총회장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공식적인 대표자다. 1981년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의 길에 들어서 30년째 목회 사역을 하고 있다. 새벽 기도로 아침을 맞는 김 총회장의 일상은 분주하기 그지없다. 교회 행정을 총괄하고 설교에도 다른 목회자 못지않게 열성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교회 본질과 현상에 대해 김 총회장은 두 시간 가까이 때로는 냉엄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수많은 말을 쏟아냈다.

― 해외 성도의 한국 방문 행사가 연중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이고 그 열기는 어느 정도입니까?
“해외 성도에게 한국은 이스라엘과도 같은 성지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은 해외 성도에게는 예언의 땅이기도 하죠. 그런 이유로 연중 1000명이 넘는 해외 성도가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교회에서는 이들에게 성경 세미나와 한국 교회 탐방, 한국 문화체험시간을 제공해줍니다. 한국 성도들을 만나고 지역교회를 탐방하며 문화체험을 하고 성경 세미나에 참석해 성경의 가르침을 배우고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도 갖게 되죠. 이런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매회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하지만 한국에서 저들을 다 수용할 수 없어서 매회 일정 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해외방문단 신청자 모두에게 방문을 허용할 수 있도록 숙박문제와 교육시설문제, 교통문제 등 제반 여건이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 해외 복음선교의 분위기는 대륙별로 차이가 있습니까?
“대륙마다 엇비슷한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아시아와 남미에서의 복음이 다른 대륙에 비해 조금 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죠. 분위기는 어디나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대륙이 빨리 깨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왜냐하면 복음이 가장 늦게 전해진 대륙이다 보니 선교 역사가 짧습니다. 개척해야 할 곳도 많고요. 아프리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 이름에는 ‘세계복음선교협회’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래 공식명칭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고, 세계복음을 완성할 마지막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미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1장에 그 이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 곳곳에서도 ‘하나님의 교회’라는 명칭은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복음서 말미에 하늘로 승천하시며 세계 복음선교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우리에게 사명으로 주셨기 때문에 그 사명을 다 완수하겠다는 뜻이 교회와 협회 명칭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교회는 복음선교의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우리의 복음선교 목표를 두 가지로 두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시적인 목표요, 또 하나는 이념적인 목표입니다. 물론 총체적 목표는 전 세계인의 구원에 두고 있습니다. 가시적 목표는 지구촌 모든 나라에 선교하는 것이 첫째 목표입니다. 그리고 각 나라의 모든 도시를 선교하는 것이 그 다음 목표이고, 각 동리에 선교하는 것이 마지막 목표입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해외 장단기 선교’ 4000팀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 교회만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에 있는 교회들도 대륙별로 가까운 이웃 나라와 도시 선교가 계속 진행되고 있지요. 그리고 이념적 목표는 불쌍한 인류 인생들에게 구원의 기별과 죄 사함 받는 진리를 전해서 온 세계가 엘로힘 하나님을 영접하고 영광된 천국 사람이 되는 것을 선교의 이념적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아시아·남미 대륙이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
― 특히 2000년 이후 교회 성도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총회장님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먼저는 이런 축복을 주신 아버지·어머니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의 성과에 대한 이유는 오로지 하나님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 복음선교의 중심에 언제나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이죠.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이사야의 말씀 중에 “작은 자가 천국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하신 예언과 “너희는 모든 족속에게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 하신 사명이 우리의 선교활동에 목표와 열정을 갖게 했습니다. 그래서 1990년도 이후 하나님의 지도하심에 따라 해외 선교에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는 대륙마다 교회를 설립하는 일을 했고 그 다음은 국가마다, 그 다음은 각 도시마다, 이런 순으로 선교활동을 이루다 보니 어머니 하나님께서 막힘 없이 길을 열어주시고 인도해주셔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주철 총회장이 엘로힘연수원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 국내 복음선교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점입니까?
“복음 전파하는 선교사역에서 어려움이란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선교의 어려움을 질문해주셨는데 우리 ‘하나님의 교회’의 선교활동이 1990년대로 넘어오면서 더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국내 선교뿐만 아니라 해외 복음에도 그동안 뿌려놓은 씨앗이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현재 국내 400여 개 교회, 해외 150개 국가에 1100개 교회가 설립되었고 성도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그 성장은 신속하고 놀랍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선교활동을 이끌어주시고 인도해주신 결과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런 놀라운 복음 성장의 이면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사람들의 고정관념과 편견이었습니다. 즉 ‘사람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며 2000년 전에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유대인들처럼 아직까지도 그 시대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악성루머를 퍼트려 오해를 사게 하여 성도들이 애매히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일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직접 방문해 저희 교회의 진면목을 보고 느끼고 또 성경공부를 통해 오해를 풀고 어려움을 주었던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곤 합니다.”

― 현재까지 복음선교의 성과를 정리한다면 어느 정도입니까?
“아직은 복음선교의 성과를 논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복음 성과를 논하려면 온 인류를 다 구원한 뒤에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언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바다는 수많은 오염된 하천의 물을 수용하면서도 왜 썩지 않을까요? 그것은 바닷물 속에 3%의 소금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순간 3%를 가지고 97%를 정화시키는 자정능력을 갖추게끔 바다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너무도 놀라웠습니다. 우리를 세상의 소금이라 했으니 지구촌의 3%를 구원하면 세계를 정화하고 인류를 다 구원할 것 같은 믿음이 확 들어왔죠. 그래서 ‘세계구원운동’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구촌 모든 나라에서 열심히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복음 성과를 발표할 때 그때 한 번 초대하겠습니다.”

― 개신교 역사에서 하나님의 교회 탄생은 어떤 의미를 지닙니까?
“하나님의 교회 탄생의 의미는 인류 역사에서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교회’ 출현은 이 시대와 역사를 구원의 반석 위에 세우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출현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탄이죠. 왜냐하면 초대 교회 신앙이 부활되는 순간이요, 그 시대의 가르침이 부활하는 시점이니 사실은 개신교뿐 아니라 세계가 하나님의 교회 출현을 환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 총회장님 입장에서 하나님의 교회 역사를 짧게 정리한다면?
“1948년 12월에 안상홍 님께서 인천 낙섬 바다에서 침례를 받으신 것이 하나님의 교회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964년에 예언대로 ‘하나님의 교회’ 명칭을 공식적으로 쓰기 시작했죠. 1985년에 안상홍 님께서는 다윗의 예언에 따라 37년 복음 사역을 마치시고 올리신 후에 어머니께서 지금까지 교회와 성도들을 돌보시고 지도해 오셨습니다. 1985년부터니까 대략 25년 세월 속에 복음의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국내외에 1500개가 넘는 교회와 150개 국가에 135만 성도를 인도해주셨지요. 안상홍 님께서 복음의 모든 기초를 준비해주셨다면 어머니께서는 그 일을 이루시고 진행하시고 계시죠. 이제 곧 전 세계에 복음이 다 전파되리라 봅니다.”

“하나님의 교회 탄생은 초대 교회 신앙의 부활”
― 하나님의 교회는 일반 개신교와 특별히 무엇이 다릅니까?
“크게 보면 개신교의 믿음은 아버지 하나님 한 분을 믿는 신앙이라고 본다면 하나님의 교회는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는 교회라는 것이 큰 차이라 볼 수 있죠. 또한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사람으로 오신다는 믿음을 갖고 있죠. 즉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사람으로 임하신다는 가르침이죠. 2000년 전 하나님이 육신되어 사람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셨죠.

당시 사람이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들과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아세우는 반대세력이 있었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던 바리새인, 사두개인, 유대인들 말입니다. 오늘날도 이런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는 믿음의 차이도 있고요. 같은 성경을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차이도 있죠. 이런 전반적인 성경의 예언을 이해하고 믿는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 ‘어머니 하나님’ 존재에 대한 성경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창세기 1장 26~27절을 보면 한 분 하나님에 의한 천지만물의 창조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인류 인생의 창조가 한 분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라는 복수형태의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생을 창조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는 대목입니다. ‘우리’라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명백한 사실을 성경 본문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죠.

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가 남자와 여자라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를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여자를 창조하셨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 남성의 형상을 지니신 하나님을 인류는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여성의 형상을 지니신 하나님을 누구라 불러야하겠습니까? 당연히 ‘어머니 하나님’이죠. 이런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 구원의 시대에 나타난 ‘어머니 하나님’
― 오랜 역사 동안 수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고 믿음을 실천해왔는데 왜 그들은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알지 못했을까요?
“성경의 예언을 살펴보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는 구원의 마지막 시대에 나타나는 것으로 되어 있죠. 성경의 모든 가르침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전에는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는 성경에 감추어진 비밀이 되어온 것이죠. 그래서 오래된 교회에서는 그 사실을 알 수가 없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과 관습에 얽매어 성경의 올바른 가르침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예수님 초림시에도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만을 고집하던 유대교인들이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 즉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배척했습니다. 그 이유는 수천 년 동안 지켜 내려오던 그들의 전통과 관습이 사람이신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참혹한 결과를 빚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결과가 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성경에 증거된 예언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었던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죠. 오늘날도 기성 교회의 고정관념, 즉 아버지 하나님 한 분에 대한 믿음의 관습이 하나의 굴레가 되어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쉽게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누가, 언제, 어떻게 밝혀냈나요?
“성경의 예언을 보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어머니 하나님을 우리 인류 인생에게 알려주시는 것으로 되어 있죠. 이런 진리를 안상홍 님께서 제자들에게 친히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교회에서 가르치고 있는 예루살렘 어머니, 아브라함의 가정의 역사와 어머니, 생명수의 근원 어머니, 천국가족과 지상가족 등 많은 가르침을 성경의 예언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1950년대 초에 안상홍 님께서 저술하신 <일곱 우뢰의 개봉>이라는 책자에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이라는 책에도 이 문제를 ‘마지막 아담과 하와’라는 가르침을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필 노트를 통해 이 문제를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은 그 역할이 성경 속에서, 또 현실에서 어떻게 다릅니까?
“하늘의 이치를 이해하자면 먼저 이 땅의 이치를 이해하면 그 답은 간단하리라 생각됩니다. 한 가정의 예를 생각해보면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이 어떠하리라는 것이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가정의 질서와 규범을 중시한다고 보면 어머니는 가정의 사랑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역할이라고 보면 옳을 것입니다.”

―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말했을 때 기성 개신교인이나 일반인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많이 놀라죠. ‘그런 말씀이 성경에 있었느냐?’고 말하죠. 그리고 다양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는 그렇게 기록되어 있지만 이제까지 아버지 하나님만 믿었는데 어찌 어머니 하나님을 믿겠느냐?’고 하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교회의 오랜 전통과 관습에 더 집착하는 사람도 있죠. 또 다른 이들은 ‘성경에 아버지라는 용어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호칭이니 어머니도 있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는 견해를 보이기도 하죠. 그러나 판단은 영원한 축복과 영원한 형벌을 좌우하는 중요한 것이기에 성경 말씀에 입각한 바른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빈 병에 꽃을 꽂으면 꽃병이 됩니다. 하난미을 담으십시오."

― 아버지 하나님만 믿고 있는 교회들이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이단’이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독교 내에서는 가르침이나 교리가 다르면 서로 ‘이단’이라고 합니다. 본래 이단(異端)이란 상대적 이단과 절대적 이단이 있습니다. 절대적 이단은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따르지 않는 조직이나 개인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대적하는 행위자들이기에 적그리스도의 단체라 보아도 될 것입니다. 또한 상대적 이단이라는 것은 가르침이나 교리가 다를 경우 서로 상대 단체에 대해 이단이라고 말합니다. 예컨대 과거 가톨릭교회는 개신교회를 이단이라고 정죄했고, 개신교는 가톨릭을 이단이라고 하며 서로 정죄했습니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벌어진 상황이라고 봅니다.

세상이 우리를 어떤 시각으로 보든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믿음을 지켜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이단’이라는 말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초대 교회 당시에도 당대 종교계의 기득권층이었던 유대교인들이 신흥종교로 예수님을 믿던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비방했던 기록이 성경 말씀 ‘사도행전 24장’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사도 바울도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는 도를 좇아 하나님을 섬겼다’고 설파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이단이라는 말은 누구나 상대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이기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습니다. 참고로 우리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따르지 않는 단체나 개인을 이단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세상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인류 인생이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과 죽음과 재앙의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추구하는 세상은 이런 세상에 사랑과 소망의, 구원의 기별을 전 세계에 전하는 것입니다. 사랑이신 엘로힘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듣고 깨닫게 되면 어려운 현실에 처한다 할지라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새로운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게 될 뿐만 아니라 엘로힘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천국을 추구하게 됩니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섭리이기도 합니다.”

“성탄절이 예수님 탄생일 성경 근거 없어”
― 하나님의 교회는 왜 예배날이 일요일이 아니고 토요일입니까?
“좋은 점을 질문해주셨습니다. 성경에서는 근본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이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입니다. 그날을 안식일이라고 정해주셨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십계명 중에 넷째 계명을 보시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안식일은 첫째 날인 일요일이 아니고 일곱째 날인 토요일입니다. 오랜 세월 안식일의 계명을 준수해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안식일을 토요일에 지키고 있는 것이 그 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는 규례는 성경의 진리와 기독교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예배에 대하여 <교회사 초대편>이라는 역사책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은 321년에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한 법령을 내린 것이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AD 321년에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하기 이전에는 어떤 날 예배가 이루어졌을까요?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단서입니다. 일요일은 로마 황제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태양신에게 경배하는 예배날이라고 기독교 역사는 서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안식일은 토요일이요, 일요일이 아니라는 것은 성경도 증거하고 역사도 증거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예수님의 탄생 시점이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누는 기준이 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렇다면 AD 321년이라는 시점은 예수님도, 사도들도 또 그 다음 세대의 제자들도 다 운명하신 후의 시간입니다. 그것은 안식일을 지키신 예수님도, 제자들도 일요일 예배를 지키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런 역사와 성경의 증거를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날인 안식일이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로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또 성탄절을 어떻게 맞이합니까?
“우리는 성탄절을 기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탄절은 일반이 알고 있는 예수님 탄생일이 아니라 태양신의 탄생을 축하하는 로마의 축제일입니다. 이건사에서 발행한 <교회사>라는 책에는 성탄절에 대한 역사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12월 25일로 지킨 것은 354년의 기록에 나타났습니다. 그 후 379년에 콘스탄티노플 시에서 축하했고 애굽과 팔레스타인에 전파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이렇습니다. 로마에서는 12월에 들어서 연거푸 세 가지 축제일이 있었죠. 사투날리아, 시길라리아, 브루말리아라는 축제일이었죠, 그 중에 브루말리아 축제는 동지제로서 태양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제일이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역사적 고증입니다. 그리고 성경 누가복음서에는 한밤중에 들판에서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하게 되었죠. 이스라엘의 기후는 12월에 들판에 나가 양을 방목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이스라엘 목자들이 양을 방목할 수 있는 계절은 봄이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고증이나 과학적 근거로 보더라도 예수님의 탄생이 12월 25일이었다는 가르침은 잘못된 것이므로 ‘하나님의 교회’는 크리스마스를 예수님 탄생일로 기념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逾越節) 절기를 특히 중시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지키라 명하셨고 또한 친히 유월절을 지키시는 모본을 보여주셨죠.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도 유월절을 지켰고 예수님의 12제자도 다 유월절을 지켰죠. 신약을 대표하는 사도 바울도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한 하나님의 계명이요, 규례였기 때문입니다. 유월절은 새 언약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이런 유월절 예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예식입니다. 이 예식은 하나님의 살과 피를 허락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라,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자녀의 자격을 허락받는 예식입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영생을 약속하신 약속이 담겨 있고, 하나님의 구속의 인(印)이 되며, 또한 모든 재앙에서 구원해주신다는 재앙을 면할 수 있는 표도 됩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으로 영문으로는 ‘Passover(넘어서 지나간다)’라고 표현합니다. 이 유월절의 표를 받지 못하면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에 유월절은 세계인이 꼭 지켜야 할 하나님의 소중한 규례입니다.”

“꿈꾸던 성직자의 길 후회한 적 없어”
― 하나님의 교회가 자원봉사활동 등에 많은 관심을 쏟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가르침 때문이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많은 가르침 속에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구제의 가르침도 있습니다. 성경 말씀 누가복음을 보면 선한 사마리아인의 구제에 대한 일화가 등장합니다. 강도를 만난 한 사람이 거의 죽게 되어 길에 버려졌을 때, 성직자인 제사장도 못 본 척 지나가고 가문 좋은 레위인도 못 본 척 지나갔으나 한 사마리아인은 그를 데려와 치료하고 구제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일화를 들려주시며 예수님께서도 ‘너희도 이와 같이 행하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가르침이 계셨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교훈의 말씀을 주셨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도리라고 믿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경의 가르침이 많은 자원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근본정신이 된 것이죠. 지난 6월에는 UN에 아이티와 칠레 지진피해 난민돕기 성금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죠. UN 관계자는 교회나 종교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이 나서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기독교가 사회와 인류를 위해 더 많은 구제와 봉사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도 간절했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 직분제도는 다른 교단과 다른 점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교회 직분제도는 목사·장로·권사·전도사·집사와 같은 직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교단의 직분제도, 명칭도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분은 교회와 성도를 위해 봉사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사명으로 주신 것이죠. 때문에 직분을 가지고 권위만 내세우는 사람은 직분자의 자격 미달이라고 봅니다. 직분자는 교회와 성도를 위해 봉사하고 돌보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모든 직분자들은 ‘어머니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고 돌보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마치 가정에서 어머니는 자녀보다 위치는 높으나 그 자녀를 돌보는 일에는 섬기고 배려함이 종과 같고 섬기는 자 같다는 것이 다른 점일까요? 그리고 모든 직분자는 교회와 가정과 사회에 모범이 되고 하나님의 선하신 가르침대로 생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이방인에게도 나타내는 자라야 된다고 믿습니다.”

― 총회장님이 보시기에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다른 종교 또는 기성 개신교 신자들과 비교해 남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한마디로 아주 선량합니다. 어디에서 선발대회를 해서 뽑은 것은 아닌데 교인들을 만난 사람들마다 우리 성도들을 천사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과장이 아니고 실제 천사의 아름다움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현세의 사람들이 아닌 제3의 세계에서 오신 분들 같습니다. 그리고 예절이 바릅니다. 겸손합니다. 서로를 잘 배려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께 영광을 잘 돌립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열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믿음이 좋습니다.”

― 총회장님은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언제, 어떻게 알고 믿게 되셨나요?
“아버지 안상홍 님의 가르침을 통해 알게 되었죠. 무지한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의 가르침 없이 어찌 스스로 깨달음에 이를 수 있겠습니까. 안상홍 님을 통해서 ‘예루살렘 어머니’ ‘아브라함의 가정의 역사와 어머니’ ‘생명수의 근원 어머니’ ‘천국가족과 지상가족’ ‘솔로몬의 지혜와 어머니’ ‘천국혼인잔치’ ‘엘로힘 하나님’ 등 많은 가르침을 받고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죠. 그 외에도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잘 따라서 행하면 하늘의 복이 임하게 될 것이라는 가르침도 함께 계셨죠. 이런 귀한 가르침에 믿음을 갖게 된 것은 당연한 것이었죠.”

― 하나님의 교회 성직자의 길을 택하실 때 고민은 없었습니까?
“제가 학생 시절부터 꿈꾸었던 소망이 목회자였습니다. 그러니 이 성직에 몸담을 수 있도록 부르심 받은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 드려야 할 일이죠. 고민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피카소의 작품 중에 ‘황소의 눈’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소재는 의외로 버려진 폐품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보잘것없는 재료도 누구의 손에서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명품이 될 수도 있고 폐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남들보다 뛰어난 재주는 없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불러주셨으니 이제 하나님의 손에서 어떤 우주의 명품으로 만들어질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이 길을 선택하는 데 무슨 고민이 있었겠습니까. 천 번 만 번 감사해야죠.”

“전 인류의 3% 구원이 목회자로서 목표”
― 하나님의 교회를 대표하는 총회장은 무슨 일을 하는 겁니까?
“엘로힘 하나님이신 성령과 신부의 뜻을 받들어 교회와 성도를 돌보고 말씀을 전파하며 국내 교회와 해외 교회 복음선교 발전을 위해서 목회자들을 말씀으로 지도하고 깨우치는 일을 하죠. 쉽게 말씀 드리면 하나님의 복음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것입니다.”

― 타 종교 또는 다른 교파 기독교 성직자들은 자주 만나십니까?
“지구촌 안에서 기독교가 하나님의 가르침 안에서 올바르게 서고 초대교회 새 언약 진리의 신앙이 그대로 회복되면 자연히 만남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

― 끝으로 사람들에게 바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
“병이 비어 있으면 그 병은 빈 병이라 부릅니다. 물을 채우면 물병이 되죠. 또 그 병에 꽃을 꽂으면 꽃병이 됩니다. 우리라는 연약한 인생의 병에 하나님을 담으십시오. 우리의 내면에 무엇을 담아 두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물병이 되고 싶다면 물을 담고, 꽃병이 되고 싶다면 꽃을 담고, 천국 사람이 되고 싶다면 하나님을 내 안에 모시십시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시고 그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늘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하신 아버지요, 어머니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제부터 영원까지 사랑합니다.”

김주철 총회장은 목회자로서 소망을 묻자 ‘전 인류의 구원’을 말했다. 실로 이뤄지기 어려운 꿈이라는 것을 그도 알고 있다. 그러고는 ‘개인적 의견’이라면서 ‘세계 인구의 3%선의 구원’이라는 현실적 목표를 수줍은 표정으로 제시했다. 왜 3%일까? 재미있는 비유를 했다. “바닷물이 자정 능력을 갖춘 것은 3%의 소금이 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정도의 인구를 구원으로 인도한다면 세상을 정화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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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호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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