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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士와 차 한잔 | 신혜경 한일문화포럼 이사장 

한일 간 경계 허무는 문화 전도사 

‘일본’을 바꾸려면 먼저 ‘일본인’의 마음 열게 해야… 꾸준한 대화와 설득이 일본의 우경화 돌려세울 수 있어


‘“일본’과 ‘일본인’은 다르게 봐야 해요. 요즘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간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교류를 강화하는 것도 저들과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목소리가 단호했다. 작은 키에 꼿꼿한 자세, 은색 핀을 꽂아 넘긴 단발머리가 인상적이다. 올해 68세의 나이가 무색하다. 환하게 웃는 모습은 오히려 소녀에 가깝다. 사단법인 한일문화포럼을 이끄는 신혜경 서강대 일본문화학과 명예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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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호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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