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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 현대·기아차의 ‘아름다운 동행’ - 글로벌 판매 세계 5위 사회공헌은 ‘넘버원’ 

6개 대륙 100여 개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글로벌 기업으로 현지화에도 큰 도움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현대·기아자동차.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도,광활한 몽골의 초원에서도,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의 에티오피아에서도 현대·기아차는 달린다. 현대차는 전 세계 198개국, 기아차는 170개국에 진출한 세계 5대 완성차 업체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사회공헌에서만큼은 세계 자동차 업체 중 단연 넘버원을 달린다. 현대·기아차는 ‘미래 희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자동차와 함께 전 세계로 희망을 실어 나른다.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가 지난 10월 9일 발표한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서 현대·기아차는 나란히 약진했다. 브랜드 가치에서 현대차는 전년 대비 16%가 상승한 104억900만 달러(약 11조5천억원)를 기록, 3계단 오른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5% 성장한 53억9,600만 달러로 평가돼 83위에서 9계단 상승한 7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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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호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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