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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본 세상⑫ 우리 곁의 겨울 이야기 - 쓸쓸하거나, 혹은 더 따뜻하거나! 

찬바람이 불고 함박눈이 내리는 날에는 애잔함·아련함·따스함 등 일상 속의 감정이 더욱 또렷해진다 

김성훈 만화평론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 싶더니 입춘이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다. 겨울보다는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서둘러 달려오는 봄기운이 반가울 테지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 예를 들어 함박눈이나 벙어리장갑 등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침저녁으로 찬 기운이 약해지는 것이 도리어 아쉬울 수도 있다. 만화 속의 겨울이 전해주는 이미지를 모아보았더니, 쓸쓸함과 따뜻함이 혼재해 있는 듯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불가의 온기는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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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호 (20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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