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라이프 스타일] 남성화장품 시장규모 1조원 시대 

색조화장 해야 상남자? 

박재원 서울경제신문 기자
시장규모 2002년 1800억원에서 매년 10%씩 성장, 2013년 1조원 돌파… 남성 1인당 평균 화장품 사용 개수 7.7개, 10명 중 1명은 ‘색조화장’까지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자신을 바라보며 이 같은 감탄사를 내뱉는 배우 김재원에게 축구선수 안정환이 말한다. “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지난 2002년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화장품 모델로 남성들이 등장하면서 TV 광고와 함께 남성용 컬러로션이 주목받았다. ‘꽃미남’, ‘테리우스’로 불리던 안정환의 피부를 따라잡기 위해 수많은 남자가 ‘남몰래’ 컬러로션을 구입해 얼굴에 발랐다. 하지만 하루 새 눈에 띄게 변한 피부색 때문에 ‘화장하는 남자’라는 놀림을 받기 일쑤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511호 (2015.10.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