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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대선 Fact Check(8) 

“문재인 의정활동 불성실했다” 

최경호·박지현 기자 squeeze@joongang.co.kr
文, 법안 대표발의 4건 등으로 평균 미달… 출석률은 당대표 지낸 다른 의원보다 높아
“부산 사상구의 20만 유권자는 문재인 후보의 불성실하고 무성의한 의정활동을 미리 알았다면 표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을 명심하기 바란다.” 4월 19일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유정 대변인 국민의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의정활동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19대 국회 4년 동안 안철수 후보는 18건의 법안을 발의해서 6건의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반면, 문재인 후보는 고작 4건의 법안을 발의하는 데 그쳤다. 그마저도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상임위 출석률이 62%에 불과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는 상임위 출석률이 85%가 넘는 성실함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주장처럼 문재인 후보의 의정활동은 ‘불성실’, 안철수 후보의 의정활동은 ‘성실’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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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호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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