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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대선 Fact Check(10) 

文 “北에 준 현물·현금, 李·朴 정부 더 많아”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
‘정부별 대북 송금 및 현물제공 내역’ 주목… 이명박·박근혜 정부 합쳐도 노무현 정부 절반
4월 19일 대선후보 TV 합동토론회에서는 역대 정부의 대북 송금액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실랑이를 벌였다.

홍준표 후보= “김대중 대통령 시절 북한에 넘어간 돈이 22억 달러(약 2조5000억원), 노무현 대통령 시절 현물하고 현금하고 넘어간 게 통일부 자료를 보면 44억 달러(5조원)이다”

문재인 후보= “오히려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더 많았죠.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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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호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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