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동북아 정세] 평창올림픽에 냉랭한 아베-시진핑의 속내 

한·중·일 외교 갈등에 ‘평창해법’은 없다 

콘도 다이스케 일본 [주간현대] 특별편집위원
위안부 합의 공개, 사드배치 강행에 대한 반감으로 축제 분위기 흔들어...4년 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는 쏜살같이 달려가던 모습과 대조적
1월 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겨울올림픽 참가가 결정됐다. 동시에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에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확인했다.

한국으로서는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겨울올림픽이 탄력을 받게 된 셈이다. 북한이 참여한다면 세계가 가장 두려워하던 북한의 테러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테러는커녕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한국인들을 매료시켰던 북한의 미녀응원단이 평창을 방문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에서는 올림픽 분위기가 일시에 고조되고 있다.

그럼 일본은 어떨까? 북한의 테러 불안은 해소됐지만, 솔직히 ‘전혀’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달아오르지 않는 실정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802호 (2018.01.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