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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 칼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마가리타 박사의 ‘불굴(不屈)’ 

“겨울은 춥다. 그래서 봄은 더 아름답다” 

이케다 다이사쿠 창가학회인터내셔널 회장
20대에 남편 잃고 아들 키우면서 동양학에 매진…‘숙명은 바꿀 수 있다’는 법화경 가르침에 힘얻어
"남편은 너무나 일찍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였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언어학자 보로뵤바 데샤톱스키는 아내 마가리타 씨와 어린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저는 레닌그라드대학교 재학 중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다방면에 지적 호기심이 매우 많고, 인도·유럽어족 연구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고문서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제가 거기에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남편의 첫 제자로, 가장 열정적인 제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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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호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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