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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1)] 남북 정상회담은 양날의 칼 

문재인과 한반도의 ‘운명’을 가른다 

돌이켜보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운명’의 출발점에 불과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당선된 그의 ‘운명’은 북한 김정은과의 ‘운명’적 만남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의 미래까지도 문 대통령의 양 어깨에 올려진 순간이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과제인 ‘한미동맹에 입각한 남북대화’는 상호 모순적이다. 그 난해한 퍼즐을 풀어가는 것이 남은 숙제다. 북한 핵개발로부터 촉발된 한반도의 위기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추진은 그에게 독배가 될까, 축배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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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호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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