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외교협회(KPDA)가 프랑스 유명 작곡가인 샤를 프랑수아 구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구노는 오페라 ‘파우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등 주옥 같은 아리아들과 아베마리아의 작곡가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6월 9일 오후 5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구노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간의 오랜 유대와 이해의 정신을 되새겨보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최상급 지휘자·오케스트라·성악가·합창단이 전해 줄 감동의 선율을 통해 구노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음악회에는 주한외교사절, 한국과 프랑스관련 유수 기업인, 종교계,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한국공공외교협회 (02)720-0122,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