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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특별기획] 與 “국정동력 강화해야” vs 野 “독주만은 막아야” 

6월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6월 13일은 선거의 날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각 17명과 기초단체장 250여 명, 기초의원 690명, 광역의원 2927명을 뽑는다. 이번에는 12명의 국회의원을 다시 뽑는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지방선거 승패는 대체로 시·도지사를 누가 많이 차지하느냐, 수도권 주요 기초단체장을 어느 쪽이 많이 확보하느냐로 판단한다. 4년 전에는 17개 광역단체 중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을, 여당인 새누리당이 8곳을 차지했다. 그러나 기초단체장·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승리를 거뒀다. 역대로 지방선거는 중간평가 성격이 짙었다. 국민의정부 출범 첫해였던 1998년을 제외하면 여당에 고전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동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지방권력 교체를 역설하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은 “독주는 위험하다”며 견제론을 내세운다. 6월 13일 밤 웃는 쪽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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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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