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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복거일 소설 ‘이승만’ | 물로 씌여진 이름 (제1부 광복) 

제13장 - 비바람 속의 중경임시정부 

복거일 / 조이스 진
1943년 전세는 일본과 독일 등 추축국에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전개됐다. 일본의 패망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직감한 김구의 중경임시정부와 이승만의 구미위원부는 독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갔다. 그러나 의외의 곳에 복병이 숨어 있었다. 복병은 외부가 아닌 독립운동진영 내부에서 발톱을 세우고 있었다.
"프 프란체스카 여사님 덕분에 오래간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정운수가 웃음 띤 얼굴로 말했다.



이승만이 웃음을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덕분에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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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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