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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소식] 중남미 개척 53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희망전진대회 

종교와 국경 초월한 세계 평화 염원의 축제 

브라질(상파울루)=유길용 월간중앙 기자
브라질 상파울루서 한학자 총재 주재로 중남미 평화 대회 성료…남·북미 거쳐 유라시아 잇는 세계평화고속도로 제안도 구체화
8월 4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파크 경기장에 3만여 명의 군중이 들어찼다. 아르헨티나·멕시코·우루과이·파라과이 등 중남미 40여 개 나라의 국기를 든 이들은 손을 맞잡고 어우러져 평화를 염원하는 노래를 열창했다. 중남미 국가들의 전직 대통령 9명과 전·현직 국회의장 및 부의장 10명, 현직 국회의원 78명 등 유력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개신교와 가톨릭을 비롯해 이슬람, 유대교, 힌두교, 남미 토속 종교 등 다양한 종교 지도자도 손을 맞잡았다.



앤서니 카르모나(Anthony Carmona) 전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통령은 “두려움과 편견을 갖지 말고 서로 선을 실천해 나가자”고 호소했고, 종교 지도자들은 각자의 종교의식에 따라 축성(祝聖)한 물을 하나의 그릇에 담아 종교를 초월한 인류애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브라질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주최한 중남미 희망전진대회(페스티발 파밀리아 2018) 현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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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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