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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同行 | 고령사회로 가는 길 

월간중앙·대한노인회중앙회 공동기획 

행복한 황혼의 삶 ‘혼자’ 아닌 ‘함께’가 해답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것 중의 하나가 이혼(離婚)이다.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졸혼, 결혼을 거부하는 비혼에 이어 수십 년 결혼생활을 정리하는 황혼이혼까지…. 미디어가 비추는 독신의 삶은 일면 화려하고 우아하다. 시청자는 현실을 탈출하는 상상에 빠진다. 그리고, 조바심은 행동을 부추긴다. 수십 년 살아온 궤적을 돌아볼 틈도 없이 유행을 좇아 졸혼을 선언하는 이들에게 ‘쿨(cool)한 선택’이라며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하지만 미디어가 보여준 이상은 허상에 가깝다. 박수갈채가 사라지면 적막한 고독이 몸을 휘감는다. 이런 유행을 거슬러 ‘부부는 인생의 동반자’란 오랜 진리를 몸소 증명해 보이는 이들이 있다. 적게는 40년, 길게는 60년 넘는 세월을 반려자와 동행해 온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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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호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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