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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제언] AI 시대에 더 빛나는 한글의 우수성 

‘IT 총아’ 스마트폰에서 유감없이 진가 발휘 

민주성·과학성·철학성 등 보편 가치 세계인에게 확장 가능
각계 전문가들 한국어 데이터 생산 관련 장기 계획 세워야

한글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의 저명 언어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한글을 한국인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으로 받들고, 세종대왕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다. 특허청이 ‘발명의 날’ 제52주년(2017)을 맞아 발표한 ‘우리나라를 빛낸 발명품 10선’에서도 역시 한글이 1위를 차지했다.



한글에 대한 한국인의 자긍심은 그리 오래된 건 아니다. 1443년 12월에 창제된 한글은 1446년 9월에 공포돼 사용되기 시작했다. 조선의 제4대 왕 세종이 한문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만들었으나, 조선을 실질적으로 지배한 양반층은 공공의 기록 문서는 물론 문학과 역사를 모두 한문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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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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