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9월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처음 공개한 ‘트레일러 드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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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핸들’을 잡은 지 1년. 코로나19 확산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정 회장은 그룹 역량을 결집해 안정적 경영의 토대와 함께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기술은 목적이 아닌 인류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며 인류의 삶과 행복에 대한 기여가 그룹의 본질적 사명임을 강조한다. “완성차 제조업을 넘어 인류를 위해”를 다짐하는 정의선호(號)의 1년을 돌아보고, 예상 행로를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