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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22년 한국 경제, ‘트리플 악재(인플레이션·오미크론 변이·포퓰리즘 대선)’’ 파고 넘을까 

 


▎2022년 1월 3일 광화문의 첫 출근길처럼 2022년 한국 경제도 뻥 뚫릴 수 있을까.
경제는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한다. 미처 코로나19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인플레라는 강적이 나타났다. 미국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돈을 거둬들이면 국내 주식·부동산·암호화폐 등 자산시장은 충격을 면하기 어렵다. 거품 가득했던 유동성 파티가 파장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대선을 앞둔 한국 정치는 온통 포퓰리즘 정책에 파묻혀 있다. 눈앞에 닥친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해 벌어지는 생경한 공포가 이 나라에 스며들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코로나19가 끝나도 국민의 살림살이는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지 모른다.

202202호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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