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정치특집] 민생을 볼모 삼은 ‘용산’과 ‘여의도’의 위태로운 권력 쟁탈전 

 


▎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중앙포토
‘용산’이 위태롭다. ‘검핵관’의 삼엄한 단속에도 대통령비서실발(發) 뒷말은 끊이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던 비서실의 정책 조정 기능은 사라지고, 연일 터지는 ‘사고’에 홍보 기능의 시름만 깊어간다. ‘여의도’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입법 권력을 쥔 야당은 ‘탄핵’을 거론하며 정권에 정면으로 맞설 태세다. 두 정치권력이 양보 없는 힘겨루기에 매몰될수록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선 민생은 불안감을 더해간다. 보수와 진보의 간극 사이에서 국익을 좇았던 정치 원로에게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을 물었다. 더불어 윤석열 정부를 움직이는 대통령비서실의 권력지형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202211호 (2022.10.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