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제21회 밀알콘서트' 13일 개최 

 

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대 대양홀에서 공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음악무대'


▎제21회 밀알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다. /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21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콘서트다.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박인욱 지휘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피아니스트 이기정·김나영, 첼리스트 차지우, 바이올리니스트 공민배, 남성4중창 김태형·임홍재·최병혁·석상근, 세종대 현악오케스트라, 카이로스앙상블, 카로스타악기앙상블 등이 이날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사회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맡는다. 사랑꾼 부부인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이날 사회자로 밀알콘서트를 소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미얀마 병원 건립기금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지원에 쓰인다. 콘서트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밀알복지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장애인이 세상 밖으로 나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인 밀알콘서트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밀알콘서트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kim.taewook@joongang.co.kr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