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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순 연주자 표규선, 9월 5일 예술의전당서 공연 

 

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국내 대표 바수니스트로 프랑스 명작곡가 작품 연주
피아니스트 유재연이 반주 맡아 .... 멋진 무대 기대


▎표규선이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순 독주회를 연다. / 케이클래식스테이지
바순 연주자인 표규선이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순 독주회를 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인 표규선은 한국음악협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국내 대표 바수니스트로 자리매김한 현재는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표규선은 수준 높은 연주가 특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샤를 케클랭(Charles Koechlin)의 명곡인 〈Trois Pièces, Op. 34〉가 준비돼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브라질 작곡가 에이토르 빌라로부스(Heitor Villa-Lobos)의 작품도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유재연이 반주를 맡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케이클래식스테이지(02-523-7789)로 하면 된다.

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kim.tae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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