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개최각계 인사 참석해 자격제도 정비 및 개선 방안 논의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정희용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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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오는 6일(금)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이 주최하고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22일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수상 안전분야의 전문가 자격제도 정비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방호삼 전남대학교 교수가 이번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하고, 발제는 김성길 부경대학교 교수가 맡아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 및 저변확대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토론자로는 김대진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연구관, 석주호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류지환 서울YMCA 본부장, 최수근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올여름 많은 국민이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다양한 장소에서 물놀이 활동을 즐겼지만, 그만큼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라며 “국가가 중심이 돼 수상구조사에 대한 자격제도를 체계적인 방향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최현목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