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청정 백두산 담은 백산수로 건강 챙기세요”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라는 풍부한 수량과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천혜의 환경 덕분에 미네랄 함량도 풍부하다. 백산수는 20억t의 백두산 천지 물이 평균 수백 m 두께의 현무암층과 부석층을 통과한 물이다.
봄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나들이객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자연스레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운동과 별개로 자기 몸에 맞는 먹거리로 건강을 유지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된다. 이는 유기농식품의 성장과 건강기능 식품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먹는 물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암반수가 국내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수입산 고급 생수도 판매량이 꾸준하다. 또한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다이어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생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다. 목마름을 달래던 시절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물로, 나아가 나의 몸을 가꾸는 뷰티워터로 그 쓰임새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국내 생수시장은 약 7200억원에 이른다. 2009년 3400억원에서 배 이상 성장했다. 생수업체 간 경쟁도 뜨겁다. 이 가운데 농심 백산수가 ‘백두산의 건강한 물’이라는 입소문으로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天池) 물을 수원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두산의 지표면은 화산재가 점토화된 불투수 층으로 빗물과 각종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이 근원적으로 차단된다. 뿐만 아니라 천지부터 백산수 수원지(水源地)인 내두천(奶頭泉)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은 국가 원시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천혜의 환경 백두산 보호구역 내에 수원지를 두고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과는 원천적으로 거리가 멀다. 사람의 출입이 없는 백두산 원시림 보호구역은 백두산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문명이 침범할 수 없는 지역이다. 백산수가 깨끗하고 안전한 이유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내두천부터 3.7㎞ 떨어진 생산라인까지 송수관을 연결, 백두산 청정 원시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60% 성장, 국내 생수시장 평균치 상회


▎대형마트에서 백산수 시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카트에 올라앉은 여자아이가 백산수를 마시고 있다.
이처럼 청정한 백산수 수원지 내두천은 해발 670m 백두산 원시림에 있는 330㎡(약 100평) 규모의 자연 용천(湧泉)으로 사시사철 섭씨 6.5∼7도를 유지하는 희귀한 저온 천연화산암반수이다. 내두천은 농심이 2003년부터 국내외 오지를 샅샅이 찾아다니며 발굴한 백두산 원시림 보호구역 안에 있다. 물에 요구되는 최고 덕목인 청정함과 순수함은 비길 데가 없다.

백산수의 장점은 풍부한 수량에도 있다. 백두산은 엄청난 수량의 천지 물이 사시사철 흘러 넘치기 때문에 일반 생수 수원지와는 비교하기 어렵다. 한국물연구소 대표 임승태 박사에 따르면 천지의 수면은 오랜 관찰 결과 내리는 비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해발 2190m를 유지한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라는 풍부한 수량과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천혜의 환경 덕분에 미네랄 함량도 풍부하다. 백산수는 20억t의 백두산 천지 물이 평균 수백 m 두께의 현무암 층과 부석층(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층)을 통과한 물이다. 이렇게 50여㎞의 백두산 속살을 흐르는 동안 우리 몸에 유익한 실리카 성분과 각종 미네랄 성분을 얻게 된다.

태생이 다른 농심 백산수는 국내외 생수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미네랄 함량과 물맛을 자랑한다. 백산수는 pH 7.2~7.3으로 우리의 혈액과 같은 약알칼리성이며, 칼륨·마그네슘·칼슘 등 몸에 유익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천혜의 수원지와 우수한 설비, 균형 있는 미네랄 함량은 소비자의 평가와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덕분에 백산수 매출 성장률도 가파르다. 백산수는 지난해 6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생수시장 성장률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농심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간편하게 먹기 좋은 생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다 건강한 나들이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겐 깨끗한 백산수가 제격”이라며 “올해 역시 봄여름 야외활동의 필수 아이템으로 백산수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