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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의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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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 30대 커리어우먼은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한다. 돈 몇 푼 줘 봐야 상대방의 자존심만 구길 텐데 그런 종류의 방법밖에 쓸 줄 모른다는 것. 여성을 성적으로 들뜨게 만들어 멋진 밤을 보내려면 부드러운 음악과 달콤한 속삭임만으로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여성의 성감을 높이고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려면 분위기 조성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여성들은 분위기나 전희에 의해 서서히 긴장을 풀고 성감을 높여나가기 때문에 남성들처럼 단번에 절정을 향해 쾌속 질주하는 일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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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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