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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초점]금융산업 이대론 가망없다 

금융학회 심포지엄 자력회생 불가능… 정부가 빨리 급한 불 꺼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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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널을 뛰고, 환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금융·외환불안이 계속되자 학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주 열렸던 금융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국제금융 전문가와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름대로 금융·외환시장을 진정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공감하는 현황에 대한 분석은 한마디로 “지금 상태로는 가망이 없다”는 것이었다. 한국금융산업이 부실화된 정도를 보면 한가하게 “무엇을 어떻게 할까”를 논하는 것 자체가 사치라 할 정도로 사정이 다급하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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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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