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럽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아시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아시아가 일시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면 여전히 장기적으로 가장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시장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스위스-스웨덴 합작그룹으로 전자엔지니어링 분야의 거대기업인 ABB는 아시아 외환위기가 절정을 치닫고 있던 약 8주 전 아시아 지역의 사업규모를 크게 확장키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오히려 유럽과 미국 등 서구지역 법인에서는 대규모 인력을 감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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