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중국 4대은행 이번엔 ‘감원 熱風’ 

한국식 ‘마구잡이’ 아닌 ‘高학력자 늘리기’로 경쟁력 보강…부실자산만 720조원 육박 

외부기고자 신재명 본지 베이징특파원 beijingnews@hanmail.net
중국의 WTO 가입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부문은 서비스 산업이다. 그 중에서도 금융산업의 변화는 가히 ‘태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WTO 가입 5년 후부터 외자은행에 인민폐 여수신업무를 완전 허용하게 돼 있다. 그러나 사실은 당장 첫해부터 단계적으로 이를 허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중국의 금융개혁은 예상 이상으로 치열하다. 요즘처럼 세계경제가 불황일 때도 수출이 잘돼 외환이 넘쳐나고, 연 7% 이상의 고속 성장을 계속하는 중국이 금융개혁을 하겠다는 것은 이만저만한 각오가 아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