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헌 부산성모안과병원장사람들의 약 70%가 난시·근시다. 눈의 굴절에 이상이 있다. 고층 빌딩과 아파트로 상징되는 도시화와 영상 및 통신매체·컴퓨터를 통한 작업의 증가 등으로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굴절 이상은 점점 늘고 있다. 굴절 이상은 대부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해결하고 있으나 불편한 점이 많다.
1995년 라식수술이 도입되면서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자유선언을 하게 됐다. 그러나 모든 근시환자가 자유선언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초고도근시(-9.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환자와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은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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