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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 금광업계 인수·합병 소용돌이 

캐나다의 플레이서社, 호주 오리온골드 인수…계속된 짝짓기로 지각변동 

외부기고자 주호석 본지 캐나다통신원 hsju@canada.com
환전상에게서 달러를 사고 파는 사람들.세계 금 생산 중심지인 미주 대륙과 오세아니아 대륙의 금광업계가 기업 인수·합병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금 생산업계의 패권을 노리고 관련 기업들이 몸집 부풀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증권시장이 장기침체 상태에 들어가 있고,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금값이 계속 올라 금광업계가 상대적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금광업계의 기업 인수·합병도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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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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