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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 지금/캐나다]에어캐나다, 북미 항공사 중 첫 이익 

3분기 1억2천5백만 달러 이익 기록…단거리 할인노선 특화로 불황 돌파 

외부기고자 주호석 캐나다 통신원 hsju@canada.com
북미 항공사들은 지난해 9.11 테러로 큰 타격을 입었다.지난해 9월11일 미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테러사건(9·11 테러사건)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분야 중 하나를 꼽는다면 항공산업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수백명씩 태운 항공기가 건물에 충돌하여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간 끔찍한 9·11테러 사건은 하루아침에 항공업계를 초토화시켰다. 항공 여행객들이 급격히 줄어든 데다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각종 보험료는 천정부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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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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