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한 주택가에 있는 소매점포,동네 사람들이 종종 모여서 환담하는 곳이다.베이징에 처음 오는 사람들이 놀라는 게 몇 가지 있다. 우선 음식점이 많은 것에 놀라고 자전거가 많은 데 놀란다. 그쯤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몇 달 이상 체류하는 주재원 가족이나 유학생들이 놀라는 게 또 있다.
웬만한 거리마다 대형 슈퍼마켓이 꼭 있고 ‘풍성’한 상품을 과시하는 것이다. ‘베이징에 가면 라면도 구하기 힘들다더라’는 전설 같은 말만 듣고 온 사람들은 슈퍼마켓에 들어선 뒤 식품 코너의 물건 종류에 또 한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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