뺏느냐 뺏기느냐-. 최근 생명보험 업계선 유능한 보험세일즈맨을 잡기 위한 스카우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보험업에서 보험설계사의 중요성은 당연한 것이지만, 최근 상황은 일반론으로 돌리기엔 스카우트 경쟁이 심상치 않다.
흡사 지난 1989년 보험시장 개방과 더불어 삼성·대한·교보 등 대형 3사의 영업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인력 스카우트와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설립된 국민·신한·대신 등 국내사들과 동부에트나·코오롱메트 등 합작사들은 대부분의 영업 인력을 기존 3사에서 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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