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해 12월 자동차(승용차+경트럭) 판매에 온 힘을 쏟았다. 밀어내기도 불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6%나 많은 47만3천6백43대를 팔았다. 12월 판매로는 23년만의 최고 기록이었다.
GM이 이같은 노력을 경주한 것은 피치 못할 이유가 있었다. 전년도 판매실적과의 격차를 줄이고, 시장점유율의 하락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됐다. 연간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0.9% 적은 약 4백79만대, 시장점유율은 조금이라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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