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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즈니스]세계 포도주시장에 '호주경계령' 

호주 BRL社, 美 유통사 합병… 프랑스·이탈리아 등 기존 강국 위협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미국과 호주의 대형 주류업체가 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의 포도주 생산·유통업체로 변신할 채비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컨스털레이션 브랜즈’가 호주가 본거지인 ‘BRL 하디’와의 합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보도했다.



‘컨스털레이션 브랜즈’는 ‘폴 메이슨’ ‘노빌로’ ‘레이븐스우드’ ‘스토웰 오브 첼시’ 등의 세계적인 포도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포도주뿐 아니라 맥주와 사과주도 함께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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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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