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김회룡러시아에서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은 그 어느 나라보다 큰 명절이다. 과거 전쟁과 혁명을 거치며 남성들의 역할을 대신한 노고 덕분인지 소련 시절부터 여성의 날은 큰 명절이 돼 왔다.
특히 올해는 3월8일이 토요일 휴무와 겹치는 바람에 기념일 기간이 월요일까지 늘어났고(러시아에서는 국경일이 토·일요일과 겹치면 쉬는 날이 하루 연장된다) ‘마슬리니차’라는 봄맞이 축제 기간과도 겹쳐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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