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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은 없나]익일 환매제 근본적 대책 못돼 잔존 만기 90일 이하로 줄여야 

 

외부기고자 우재룡 한국펀드평가 대표이사
SK글로벌 사태가 결국 MMF의 대량환매를 불러 왔다. 현재 MMF에는 실적악화가 우려되는 카드채권이나 카드 기업어음(CP)이 편입돼 있다. 시장에서 카드채는 거래가 거의 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환매에 응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MMF의 대량환매 사태가 그동안 여러 차례 발생해 왔다는 사실이다. 정확하게 2년 전에 몇몇 투신사에서 금리상승으로 MMF 내 채권의 평가손실이 늘어나면서 대량환매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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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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