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김회룡올해 1분기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6.4%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호조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이 이라크 사태로 연초 원유가격이 크게 상승한 때문으로 풀이한다. 2004∼2005년에는 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상했던 게르만 그레프 경제장관도 올해만큼은 기대 이상으로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우랄산 석유의 가격은 배럴당 거의 30달러 선을 유지했다. 이같은 고유가는 러시아 경제에 호재로 작용했다. 투자가 늘고 경제 전반에 활력을 가져오면서 경제 성장에도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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