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김회룡러시아의 동쪽 끝이자 일본의 머리 위에 위치한 동토의 섬 사할린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서방 석유 메이저들이 뛰어들어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 붐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뉴욕 타임스에 실린 사진을 보면 22층 높이의 푸른색 시추탑 주변이 잘 정돈된 공업단지 같다. 자그마치 1백20억 달러 규모의 이 대형 프로젝트를 딴 주인공은 미국의 액손모빌을 앞세운 다국적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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