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미국]모기지업계 회계부정으로 월街 또다시 전전긍긍 

 

외부기고자 심상복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simsb@joongang.co.kr
미국 제2위의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의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연방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이 사건이 어떤 여파를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월가의 모습. 3년째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국 경제에 큰 버팀목이 돼 왔던 것이 주택시장이다. 증시 침체로 갈 곳 잃은 돈들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유례 없는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뉴욕시와 인근의 집값은 최근 4년간 50%까지 오른 곳이 수두룩하다.



이런 이유로 집값에 거품이 끼고 있으며, 자칫 거품붕괴로 큰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달아오른 주택경기 붐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사건이 최근 터졌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