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형철 사장(오른쪽)은 고 말했다. "취재가 도대체 몇시에 끝나는 겁니까. 빨리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하는데….” 즉석 김밥 전문 체인점으로 널리 알려진 ‘김가네’ 포이점을 운영하는 함형철(58) 사장은 연신 손목시계를 들여다본다.
이 점포에서 잠시 나와 인터뷰에 응한 지 1시간 정도 되자, 그는 안절부절이다. 빨리 점포 안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직업의식 때문이다. 이제 그는 이 점포에서 한시도 떠나지를 않는다. 2001년 7월 창업 후 2년간 딱 3일만 쉬었다는 그의 말은 역시 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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