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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에 솟아오른 새 랜드마크  

80층짜리 쌍둥이 ‘타임워너센터’… 내부엔 500억원대 아파트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맨하튼의 새 명물 타임워너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센트럴파크에서 시민들이 뉴욕필하모닉 공연을 즐기고 있다.세계의 수도로 자처하는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솟아올랐다. 80층짜리 주상복합 쌍둥이 빌딩인 ‘타임워너센터’다. 센트럴파크 남서쪽 모서리, 다시 말해 60스트리트와 8애비뉴가 만나는 곳이다. ‘콜럼버스 서클’이라는 이미 유명한 이름의 이곳에 최첨단 빌딩이 들어선 것이다.



특히 트윈타워의 이 빌딩이 9·11테러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를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리처드 파슨스 타임워너 CEO는 “우리는 시사주간지 「타임」이 1923년 맨해튼에 자리잡은 이후 여기서 계속 살고 있다”며 “멋진 사옥을 지어 이 도시의 발전에 영원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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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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