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불황 속에서도 이어진 꾸준한 연구개발이 일본의 경기회복을 이끌었다. 사진은 도쿄의 한 화학회사 연구소. 1월23일 일본의 주요 일간지 1면에는 눈길을 끄는 기사가 일제히 실렸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승용차 판매대수에서 미국의 포드사를 제치고 세계 ‘넘버 2’에 등극했다는 내용이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같은 날 경제면에는 일본의 NTT도코모가 미국의 무선통신 회사인 AT&T와이어리스의 지분 매입에 나설 계획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1990년대 초 버블 붕괴 이후 미국 기업에 일본 기업이 인수당하는 뉴스에만 익숙해진 일본인들에게는 모처럼 밝은 뉴스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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