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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特需… 성수·죽전 노려라 

용인·수원은 2011년 돼야 혜택… 역세권 아파트값 상승세 

외부기고자 안명숙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 ams@speedbank.co.kr
서울 광진구 성수동 인근은 분당선 2차 완공의 최대 수혜 지역이 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오는 2011년까지 전철 신분당선을 용인·수지를 거쳐 수원까지 연장 건설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안을 최근 발표했다. 덕분에 과잉공급으로 침체가 이어졌던 수도권 남부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분당의 인기에 무임승차하기 위해 난개발이 이뤄지면서 교통을 비롯한 주거여건이 급격히 악화, 수도권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기 시작했다. 집값이 크게 올랐던 지난해에도 용인은 과다하게 공급된 물량과 교통난 등의 문제 때문에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러나 연초 정부의 교통난 해소 대책 발표로 용인 지역으로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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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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