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시판된 일임형 랩은 적정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에 일정 부분 주식을 편입시키고 있다.지난 2001년 자문형 랩어카운트(Wr ap Account)가 도입된 데 이어 지난해 10월부터는 ‘간접투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일임형 랩어카운트가 판매됐다. 현재까지 약 1조5천억원어치가 판매됐는데, 삼성증권이 70% 정도를 점유하고 나머지 증권사들이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각 증권사들은 모든 역량을 일임형 랩어카운트 운용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주로 판매된 삼성증권의 절대수익추구형이나 동양종금증권의 뱅크플러스형 등의 운용전략에 있어 리서치·투자전략·금융공학적 기법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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