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다는 일본 내 투자를 늘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 사진은 도시바 오메공장의 노트북PC 조립 라인. '컴백 투 재팬-.’ 요즘 일본 기업들 사이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일본 국내의 설비투자 붐이다. 생산거점이다 신설공장이다 하면 무조건 중국이나 동남아로 나가는 게 정석으로 여겨졌던 공식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상품개발이나 기술개발은 일본 내에서 하고, 생산은 인건비가 싼 중국·동남아에서 하는 이른바 ‘분리 체제’를 고수해 온 일본 기업들에게 과연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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