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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가 특약: 화제인물]‘그린스펀보다 높은 점수’ 저우샤오촨 人民은행장… 금융정책 기조는 ‘점진적 개혁’  

“왼손엔 시장, 오른손엔 개혁”  

외부기고자 두량(杜亮) 중국기업가 기자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지난해 9월 세계적인 금융 월간지 「글로벌 파이낸스」가 세계 주요국가 중앙은행장에 대해 등급을 매긴 적이 있다. 그런데 결과가 뜻밖이었다. 과거 16년 동안 미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이 ‘D’학점을 받은 반면, 2002년 말 중국 중앙은행의 행장에 취임한 저우샤오촨(周小川)은 ‘B’를 받았다.



“저우샤오촨이 그린스펀보다 한 수 높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그러나 중국의 중앙은행장이 미국의 경제대통령이라는 그린스펀과 비교의 대상이 됐다는 사실은 확실히 周의 취임 후에 만들어진 위상의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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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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