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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MS, 어제의 적을 오늘의 동지로 

오라클·선과 화해 선언…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 않겠다”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 소프트社 CEO. 세계 소프트웨어 업계의 최강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몇달 새 숙적들과 두 건의 대형 데탕트를 도출해 냈다.



5월21일 MS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발머는 오랜 라이벌 관계인 오라클과의 대화합을 발표했다.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가 MS의 윈도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력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 합의에 따라 오라클의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비주얼 스튜디오’로 부르는 MS의 스프트웨어 개발 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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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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