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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드비어스 50년 만에 美 영업 재개  

산업용 다이아몬드 가격담합 혐의 인정… “벌금 물어도 미국 시장 놓칠 수 없어”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드비어스사가 개발한 4인치 원판형 다이아몬드. 우주탐사선·방사광가속기 등의 광학창으로 쓰이는데 순도가 99.9999% 돼야 한다.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가 조만간 미국에서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계류돼 온 미국 사법당국과의 독과점 소송을 마무리졌기 때문이다.

드비어스의 지난해 다이아몬드 매출은 전년보다 7% 늘어난 55억2,000만 달러(약 6조6,200억원), 순익은 10% 늘어난 4억8,400만 달러(약 5,80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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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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