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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중국海 가스전 “양보 못해” 

日·中 ‘춘샤오 가스전군’ 두고 신경전… EEZ 경계선에 위치해 소유권 논란 일듯 

외부기고자 도쿄=김현기 중앙일보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중국이 동중국해에서 개발 중인 춘샤오 가스전군. 동(東)중국해의 해저 자원을 놓고 일본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이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경계선에서 불과 4㎞ 떨어진 곳에서 중국이 춘샤오(春曉) 가스전을 속속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드러났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 미국과 영국의 메이저 석유개발 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춘샤오 가스전의 개발을 속속 진행해 온 중국에 계속 관련자료를 요청했지만 중국은 꿈쩍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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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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